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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나는야 루저 내 인생에서 제일 크게 배운 두가지 사건은 결혼과 출산이다 결혼하지 않았을 때는 몰랐다 결혼 전에 피로했던 인간관계에 전보다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는 거 오로지 나만 봐주는 내 단짝이랑 함께 사니 맘이 일단 안정되었고 솔직히 남편이랑 있는게 제일 재밌어서 사람만나는게 시간아깝고 재미없다 ㅜㅜ 진짜 속터놓을 친구 몇 명 빼고는 귀찮(?)아졌다 물론? 상도덕 지켜야지! 우리결혼식 와준 친구들.. 축의해주신 고마운 분들.. 노트북 엑셀파일 깊은곳에 새기고 오래오래 보답해야지 ㅋㅋ 이것또한 많이 느낌 ㅎㅋ 출산은 더 심각 ㅋ 일단 출산하며 아이로 엮인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면서 또다른 재미를 찾다가…. (이건 내성격특ㅋ) 일단 아가씨들이랑 노는거 노잼ㅋ ’결혼 언제 할래?‘ ’애기 언제 낳을래?‘ ㅋㅋ ㅈㄴ관심없는.. 더보기
동현이 언어유희 내코드 😖❤️ 사랑을 하고있는 너가 만든 노래도 좋지만 비련의 주인공일때 쓴 노래는 더 좋아 그 여자와 행복했음 좋겠지만 이별도했음 좋겠어 뿌잉 지금 사랑노래 실컷 써줘 이별 하고 개띵곡도 기다릴게 (미안) ㅠㅠ내심금을 울리는걸 어케 더보기
생각쟁이 1 어렸을 때부터 결혼 늦게갈 거라고 노래 불렀는데.. (보통 그러면 빨리 간다고 하던데 ㅎㅎ) 진짜 이 나이 먹도록 안 갈 줄은 쬐끔 몰랐다. (그렇다고 엄청 나이 늦은 건 아니지만;;) 내 옆에서 평생 놀아줄 줄 알았던 친구들이 29살을 시작으로 …. 1-2년동안 대부분 가버렸다.. 그때부터였나보다 내가 여동생들이랑 친해진게^_^;; 29.5살에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다. 사실 남자친구는 만난지 1년도 안 되서 나보고 결혼하자고 했지만.. 나는 이 친구랑 결혼을 결심하는데 시간이 꽤 걸린거 같다.. 사실 내가 심적으로 힘들었던 시기라 남자친구를 좋아하는 감정 생기는데만 몇 달 걸렸던 거 같다.. 물론,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런 나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아주고 다 포기하고 싶을때마다 옆에서 버텨준 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