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파절이 세겹살 / 동천점

동천동 신수로 한복판에 임창정 삼겹살이 오픈했다
반년전쯤에 ;;
잘 안되던 감자탕집 자리여서 잘될까? 싶었고
오픈초기에 줄서서 먹길래 오픈빨이라 생각했는데
왠걸?
반년이 지난 지금도 맨날 줄서서 먹는다 ;;
그럼 넘 궁금하쟈나
줄서서 먹긴 넘 시룬데 ㅠㅠㅋ
마침 주말저녁에 사진관 예약해서 촬영하고 오니 저녁먹기 애~매한 8시 ㅋㅋ
이쯤되면 줄 안서겠지? 했는데 다행히도? 대기3번 ㅋ

그래도 대기하는 곳을 마련해줘서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었다
10-15분 정도 기다렸다가 바로 들어감!!

기본 밑반찬 무한으로 제공된다 ^^*
요즘은 셀프바가 많아서 다 먹은 반찬 직접 챙겨야되나 싶었는데 직원들한테 요청하면 된다

뜽이랑 인테리어 구경하면서 얼마 들었겠다고 수다 떨고 있는 와중에 고기 등장

여기는 냉삼만 판다!
무조건 기본주문이 3인분부터!
정육점처럼 몇그람 나왔다고 스티커 같이 나옴 ㅋㅋ 귀엽

냉삼이라 후추 후추하게 후추그라인더가 자리마다 비치되어있다
냉삼인데도 누린내 안남!

고기보다 사이드가 더 맛있는 타입 ㅋ

고기 다 먹고 볶음밥 위에 올려서 눌리게 먹으면 두배 더 맛있즤영

왜 반년이 넘도록 줄스는지 이해됨 🤔
다음에 동천팸이랑 또 꼭와야즤